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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음식점

< 서울 성수동 - 부대,끼니 >

Crazy 98 2020. 7.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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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수동 - 부대,끼니 >

 

 

안녕하세요~ 오늘 할 포스팅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 부대,끼니 " 음식점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올라가기때문에 한달에 한번씩은 항상 서울에 방문 하는거 같아요.

매번 차로 5시간... ㅠㅠ

이번엔 점심먹을곳을 찾아 다니다가 발길닿는대로 따라 들어가니 부대찌개집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실 부대찌개라 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흔한 메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가게앞에 멈춰선 이유는 바로 이름 때문입니다.

부대,끼니 라 하면 뭔가 음식을 많이 먹고 난 후 항상 " 아이고 속 부대낀다 " 라고 하는데요

부산 사람만 그런거겟죠? 아무튼 서울에서 저 문구를 보고나니 웃기기도 하고 색다른 가게 이름에

찾는곳 없으면 여기 들어가서 먹자고 하고 들어갑니다

 

 

가게 앞은 젋은 사람들이 많은 골목 답게 심플하고 깔끔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딱 맞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실제로 가게 안은 점심시간이라 사람들로 혼잡했고 이 거리 자체가 여러 층의 세대들중에서도 특히 젊은 층의 세대들로 북적 거리던거 같아요.

 

 

가게 메뉴판 입니다. 볶음 메뉴도 다양하게 있지만 아쉽게도 점심시간에는 찌개 메뉴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회전율과 손님들에게 나오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어쩌면 이 골목이 회사가 많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맞춰 식사를 하러 오시는 회사원 분들을 위해 빠른시간에 나올수 있게끔 고려를 하신거 같아요.

 

 

찌개를 인수 대로 시키면 밥과 라면사리는 무한 리필이며 모두 셀프 서비스 입니다.

반찬은 자신이 먹을 만큼 준비해서 이렇게 가져오면 되고 반찬 수 는 3 가지 에요.

어느 집들과는 다르게 김치 단무지 이런게 아니라 손수 만든 반찬의 느낌이 확 드네요 ㅎㅎ.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모든게 딱 적절했어요.

부산에서 올라온 저도 서울에서 밥을 먹을 먹을때 간의 심심함을 느끼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햄과 재료의 양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밥 2공기도 충분할 거 같아요.

 

 

어느정도 끓여지고 나서 건더기를 먹다가 라면사리 2개를 넣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인분을 시켰으면 밥과 함께 먹다가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 2개를 넣어 먹는게

제일 비율이 적절하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로 지급되는 곳에선 다시 얘기가 달라지는거 같아요.

감당되는만큼 많이 드세요 ㅋㅋㅋ 그게 정답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한창 바쁜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의 반응 과 처리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모든 테이블에 찌개가 끓고 있는데도 가게안은 굉장히 시원했어요.

반찬의 간도 아주 적절햇지만 꽈리 고추는 많이 매웠네요 ㅠㅠ

밥의 찰기도 아주 적절하며 특별히 찾는 음식은 없지만 빠른 식사를 원하신다면

이 집 강추합니다. 무엇보다 부대찌개가 맛있어요.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피드백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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