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생 - 호피폴라 카페 >

< 서생 - Hoppipolla ( 호피폴라 ) 카페 >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하고 있는 HOPPIPOLLA 호피폴라 카페 입니다.

저는 종종 간절곶에 바람을 쐬러 많이 가곤 하는데요 항상 눈길을 사로잡던 카페가 있어서

항상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어요.

 

 

건물만 보기엔 되게 노후 되었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마찬가지로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치만 이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는것에 의문이 들어 알아보니 안쓰는 건물을 그대로 인수하여 카페로 바꿨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단점마저 장점으로 승화시킨 좋은 예시가 아닌가 싶어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호피폴라 카페 입니다.

 

 

주차장은 이렇게 넓게 되어 있어요.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러 혹은 여가시간을 보내기위해

차를 타고 다 오신답니다. 주차장은 잘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차를 타고 오시나봐요.

 

 

이렇게 들어가는 입구에 가게의 시그니처 같이 이쁘게 호피폴라 라고 적혀있어요.

색감도 너무 이쁘고 밖도 이렇게 이쁜데 안은 얼마나 이쁠지 기대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딱 들어가면 깔끔하고 이쁘게 진열된 진열장이 눈에 확 들어와요.

이쁜 당근케이크 부터 수플레 케이크 까지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 드는

여러종류의 페스츄리 들이 진열되어있어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페스츄리들이 진열장 옆에도 진열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크로와상 사랑합니다.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가보니 정말 색다른 광경이 제 눈앞에 보였어요.

바로 애기들 전용 풀장이 비치되어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있으신 부모님들도

맘 편히 가게에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되어 있어서 나이대와 상관없이 이 카페를 찾는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이 날은 바람도 쎈 편이고 날씨도 우중충 해서 사진은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오션뷰를 자랑하는 이 카페의 전경은 이 지역 주변의 어느 카페보다 우수 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무런 노래소리나 말 소리가 없더라도 파도가 부딫히는 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탁 트힌 전경 덕분에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주문한 딸기 수플레 케이크 와 커피 그리고 수박주스 가 나왔습니다.

수박주스는 더운 여름에 흘린 땀을 보충해주기 딱 좋은 주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맛도 우수합니다. 수박 본연의 맛이 많이 낫던거 같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케이크 에서 살짝 실망을 했던거 같아요. 품질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보관이 오래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케이크는 조금 남궜지만 그래도 이 카페는 멋진 전경 과 편안한 분위기 이쁜 인테리어 등등이

이런점들 까지 커버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날씨까지 좋다면 더더욱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간절곶이나 혹은 이 주변을 가신다면 커피 한잔 하시러 호피폴라 카페 한번 들려 보시길 바래요!

 

 

 

 

 

이것으로 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피드백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