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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 동의보감촌 >

Crazy 98 2020. 7. 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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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TV프로그램인 인간극장에도 방영되면서 굉장히 유명한 산청 동의보감촌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저는 셰프나이프를 항상 칼 매장에가서 구입 하며 이용을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무쇠칼을 쓰기로 결심하고 대장간을 찾다 보니 가장 유명한 동의보감촌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전에 방문해서 제 손에 맞게끔 제작을 하고 주문을 하뒤 3개월 만에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가게에 들어오면 대장장이 분들이 열심히 뒷편에서 칼을 만들고 계시고 여러가지 농기구들을 제작 및

전시를 해놓는 공간이 보입니다. 하지만 셰프나이프는 보이지가 않아서 여쭤보니 입구에 가까이 따로 전시를 해놓았더라구요.

 

 

이렇게 셰프나이프 / 중식도 / 다마스커스 등등 다양한 전문 나이프류 들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쥐어 볼수도 있고 내 손에 맞게 수정도 가능 하며 아예 새롭게 만들 수도 있어요.

셰프나이프의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거나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고

주방칼의 경우 만원대 부터 몇만원대 안에 충분히 구매 하실수 있어서

주부님들도 무리없이 접근 가능 하실거 같아요!!

 

 

칼날 끝을 보면 이렇게 차이가 있죠?? 둥근것과 뾰족한것 처럼 이렇게 세세한 부분 까지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가 주문을 받으면 처음부터 모든것을 제조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이미 만들어진 칼을 판매 한다면 이렇게 하기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많은 셰프님들이 이용을 하고 계세요.

무쇠칼이라 보관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만큼 용도가 용이하고 튼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 사진은 주문이 끝이나고 3주정도 지나고 연락이 오셨어요. 칼 치수 제작과정 이였고 이런식으로

과정이 끝날때마다 이렇게 연락을 주셧어요.

저같은 경우는 24센티 칼과 손잡이부분을 기본에서 3센티 정도 줄였어요

예약이 많이 밀려서 3개월 만에 받았지만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는 총 3자루를 주문 했었고 모든 공정이 끝이 나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셨어요.

너무 좋았어요. 영롱한 느낌도 들고 벌써부터 마구마구 칼질을 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거 같죠??

이 칼을 받을 제 동료 셰프들도 얼마나 좋아 할까요 ㅎㅎ

 

 

아쉽게도 칼집은 따로 제공되거나 제조되지 않아요.

이렇게 포장이 되어 안전한 포장을 진행후에 집으로 배송이 옵니다

배송과정중 파손의 흔적이나 위험요소들은 걱정할 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왔구요.

주방칼 / 농기구 / 셰프나이브 혹은 무쇠용품이 필요하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동의보감촌 대장간에서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ㅎㅎ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피드백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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