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시장 - 여름나기 >

< 부산 진시장에서 여름나기 >

 

 

 

안녕하세요~ 오늘 할 포스팅은 전통이 깊기로 유명한 부산 진시장에서 여름나기 준비를 하는 과정을 포스팅 해볼까 해요. 

날은 점점 더워지고 이불에도 땀이 차고 도저히 참기 힘들어서 침구 및 수건들 까지 다 바꾸기로 결심했답니다.

진시장은 부산에서 원단 및 여러가지로 저렴하고 질 좋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옛날 부터 전통이 깊어서

유명하죠! 주변 명소도 많고 맛있는 음식점도 많아서 뭔가가 필요할 때만 가기 보다 한번 놀러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주차는 이곳에서 하시면 편해요.

진시장을 이용 하실 분 이라면 주차권 받으시면 되니까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그런 분이 아니더라도 이 복잡한

곳에서 맘편히 이곳에 주차하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처음 들어간 곳은 무한타올 입니다.

집에 수건들이 이제 오래되고 또 점점 찢어지기 시작해서 이참에 모든 수건을 싹 바꾸기로 했어요.

수건이라하면 인터넷에서도 싸게 주문 할 수 있고 체인점들도 많아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제가 이 가게를 와서 사는 이유는 이 곳이 수건점 중에선 진시장의 터줏대감이에요.

전통도 깊고 원단도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구매하러 종종 온답니다.

 

 

보시다시피 오만가지의 수건들이 빼곡히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하얀색 얇은 수건으로 한장에 3500 원 총 10 장 묶음을 구매 하였습니다.

진짜 부드럽고 튼튼해요. 수건이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는 이불 부터 토퍼 배게 커버 등등 침구에 관련된 부분 들인데요.

골목 입구에 보면 큰 건물이 하나 있어요. 그곳엔 여러 가게들이 입점 되어있고

침구류 부터 여러가지 필요한 항목들에 관련된 가게들이 층층마다 카테고리 에 맞게

입점되어 있으니 입구에서 살펴보시고 들어가시길 바래요!!

 

 

제가 들어간 곳은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첫번째 가게 입니다.

원단 도 좋고 가격 과 브랜드 그리고 쓰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어느정도 흥정도 가능해요!!

 

 

저는 허리가 좋지 않아서 땅에 깔아서 잠을 자는데요. 아무래도 여름이다 보니까 요에 땀이 차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토퍼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다음 여름전용 이불 및 토퍼 위에 까는것 그리고 큰방에 들어가는 킹싸이즈 여름용 침구세트 및 배게 커퍼등등 굉장히 많이 구매 했어요.

가격이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흥정 하고 30 % 할인 받고 뒷자리수 떼고 해서 되게 저렴하게 삿어요.

예를 들면 중저품 하나 살 가격에 브랜드있고 튼튼한 제품 하나 산 느낌이랄까..?

저는 굉장히 만족 하였답니다. 시원한 냉커피도 주셔서 더 좋았어요 ㅋㅋ

 

가족 혹은 연인들끼리 혹은 신혼부부 모두 상관없이

날씨 좋을 때 부산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

주변에 가볼 곳도 많고 맛집도 가득하니 한번 다녀와보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은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ㅎ